나를 설러게 하는 말

요즘 특별히 이렇다할 것 없이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고 있다고 해야하나… 그건 누구나 그러겠지만. 그래서 하루가 참 길게 느껴지곤 한다.

그런데 오늘 참 재미있는 말을 들었다. ‘매출의 산을 만든다.’ 우리말에는 이런 표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일본어로 야마오 츠크루(山を作る)라고 하더라. 쉽게 말하자면 평행선 사이 사이에 위로 높게 솟아 오른 그래프 같은 걸 나타내는 말이다.

거래처에서 이 말을 꺼낸건데, 아 사람들이 이렇게 일해서 돈을 버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. 평소에는 정석으로 하다가도 이따금 한번씩은 남는 것 없을 정도로 그냥 모조리 갈아 넣어서 최고의 결과치를 뽑아 내는 것. 처음에 백만원, 천만원 모으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모으기 시작하면 수천, 수억은 금방이라고들 하는 것 같이. (같은 이치인지는 모르겠지만…)

오랜만에 무료한 일상 속에서 내 생각에 신선한 바람을 넣어주는 이 한마디로 회사 안에 있을 때 웃음이 돌아왔다. 나는 왠지 이런게 좋은지도. 이게 나한테 맞는 성장회로인 것 같단 생각이 든다.

그런면에서는 역시 내 비즈니스를 하는게 맞는 건 분명한 듯. 사실 내가 뭐 영업을 잘한다거나 돈을 잘 굴릴 줄 안다던가, 트렌드 보는 눈이 뛰어나다던가 그런 능력은 1도 없지만…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면서 조금이라도 성장하는게 분명 나을거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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